쓰레기 상습 투기 구역을 향기가 빛나는 꽃이 있는
2020-06-23 13:35
쓰레기 상습 투기 구역을 정원으로 조성하여 볼거리를 제공
쓰레기 투기 문제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쓰레기 투기 문제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를...
경산시 여기 향기가 빛나는 꽃이 있습니다. [사진=경산시청 제공]
경산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옥)는 쓰레기 상습 투기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아 환경과 민원 문제가 잦았던 임당동 금구교 입구를 정원으로 조성하여 쓰레기로 얼룩진 곳을 볼거리가 있는 화단으로 바꾸었다.
이번에 조성된 정원은 꽃잔디 위에 둥근소나무와 자산홍으로 고명하고 태양광 LED 꽃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태양광 LED 꽃등은 낮 동안 태양열로 충전을 하고 밤이 되면 빛을 내어 그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르게 한다.
이를 통하여 환경은 우리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을 알리고 주민들이 환경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하면서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였고 아울러 화단 조성에 참여한 모든 직원에게 감사의 말씀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