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본사 확진자 접촉 직원 42명 전원, 코로나19 '음성'

2020-06-22 14:01

[사진=그랜드코리아레저 제공]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발생한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직원 중 방역당국 역학조사를 통해 구분된 자가격리 대상자 42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2일 GKL에 따르면, 지난 16일 GKL에 근무하는 본사 직원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해당 직원과 접촉한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GKL 관계자는 "최초 직원 가족 중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를 받은 15일 밤부터 즉시 건물을 폐쇄하고, 다음날 본사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했으며, 자체방역과 전문방역을 실시하는 등의 초기 대응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비상대응팀 운영을 통해 전직원 대상 생활방역수칙과 코로나19 관련 상황 전파와 시설 방역을 강화하는 등 이번 사태에 선제적이고 긴밀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방역당국과 협력한 가운데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