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감염 경로 조사 중'

2020-06-22 09:07

경기도 안양시가 관내 5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거주하는 66세 남성인 확진자 A씨는 지난 20일부터 발열과 두통, 마른기침 등 증상이 발현해 21일 한림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A씨가 직업 등에 대해 아직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아 휴대전화 GPS 자료 등을 통해 감염 추정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현재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가족 4명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