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증시 마감] VN 지수 상승마감…13.29p 오른 868.56

2020-06-19 18:08

19일 베트남 VN지수가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VN지수는 전장대비 13.29p(1.55%) 뛴 868.56에 장을 마쳤다. 298종목은 올랐고 103종목은 내렸다.

간밤 다우지수를 제외한 미국 뉴욕증시가 소폭 상승한 영향에 베트남 증시도 개장과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2.5p (0.29%) 오른 857.77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우다가 고점 부근에서 거래를 마쳤다.

호찌민거래소(HOSE)에서 거래액은 6조1860억동으로 전장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강세를 보였다.

부동산(4.7%), 기타 다른 금융활동(3.24%), 보험(2.66%), 증권(2.54%), 농·림·어업(2.52%), 개광(2.16%), 건설(1.91%), 숙박·외식(1.83%), 은행(1.5%) 등이 올랐다.

다만 식품·음료수(-0.36%) 업종만 소폭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대장주인 빈그룹(6.92%)과 BIDV은행(2.35%)의 주가가 크게 올랐다.

비엣콤뱅크(0.47%), 페트로베트남가스(0.55%), 비엣띤뱅(1.97%), 테콤뱅크(1.49%), 화팟그룹(2.05%) 등은 상승했고 비나밀크(-0.17%)는 하락했다. 빈홈과 사이공맥주의 주가는 변동이 없었다.

한편,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중·소형주)는 2.62p (2.33%) 오른 115.36로 거래를 마쳤다.

베트남 푸옌해변[사진=게티이미지뱅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