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北남북공동 연락사무소 폭파에 “과민반응 말아야”

2020-06-16 18:26

16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청사 폭파 관련 뉴스를 지켜보고 있다. 2020.6.16 [사진=연합뉴스]


박지원 전 의원은 16일 북한이 개성 남북공동 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과 관련해 “북한 땅에서 일어나는 일에 우리가 과민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박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불안한 예측이지만, 북한이 금강산에서도 상징적인 일을 하리라 예측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남북은 6·15 공동선언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북한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가 어렵다. 여기서 길을 찾아야 한다. 남북미 정상회담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