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주용암수, 중국·베트남 판매…해외 공략 시동
2020-06-16 17:10
中온·오프라인 채널 동시 공략…베트남선 한글 제품명 병기
오리온은 중국과 베트남에서 ‘오리온 제주용암수’ 현지 판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중국에서는 ‘오리온 제주용암천’이라는 제품명으로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등 2030세대 직장인들이 모여있는 대도시를 중심으로 판매에 들어간다. 편의점과 징둥닷컴 입점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동시에 공략한다.
베트남에서도 호찌민과 하노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제주용암수 판매를 시작했다. 현지에 일고 있는 한류 열풍에 발맞춰 ‘오리온 제주용암수’ 한글 제품명을 라벨에 병기해 ‘한국에서 온 프리미엄 미네랄워터’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