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가 내달 초 경기도소방학교 훈련장에서 개최되는 경기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대비해 분야별 선수단을 구성하고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소방공무원 재난대응능력 강화와 전국대회 출전 및 재난현장에서의 신속·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기술 강화를 위해 매년 치러지고 있다.

소방서는 구조분야(최강소방관 2명/구조전술 5명), 구급분야(응급처치 4명) 시범경연(소방드론전술 2명) 등 총4개 종목 13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경연대회 결과 성적우수자(분야별 1위/최강1~2위)는 전국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이 부여되고,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1계급 특별승진 특전이 주어진다.

안경욱 서장은 “폭염으로 인한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원들에게 전 직원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전한 다”며 “무엇보다 대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