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에어드레서 라인업 확대…버건디 신모델 15일 출시

2020-06-15 11:00

삼성전자가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 버건디 색상 신모델을 15일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버건디 미러'는 미러 소재에 감각적이고 신비감 있는 버건디 색상을 더한 독특한 분위기가 특징이다. 올해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에 추가된 '글램 버건디' 색상과도 잘 어울려 같은 공간에 배치할 경우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강조했다.

에어드레서는 버건디 미러 도입으로 '크리스탈 미러', '리얼 블랙', '클래식 화이트' 등과 함께 총 4개 색상으로 운영된다. 출고가는 3벌짜리 모델이 129만9000~159만9000원이다. 5벌짜리 대용량 모델은 179만9000~199만9000원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에어드레서는 올해 5월까지 누적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60% 증가했다. 의류 관리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난 영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의류에 묻은 인플루엔자, 아데노바이러스, 헤르페스바이러스 등의 바이러스,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등의 세균을 99.9% 제거할 수 있는 살균 코스는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달래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에어드레서는 차별화된 성능뿐만 아니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모델이 15일 출시되는 '에어드레서' 버건디 미러 색상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