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2020년 한국해비타트 공동 후원 협약 체결
2020-06-14 13:30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가 공동으로 2020년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될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을 무상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한국해비타트 각 대표는 지난 12일서울 역삼동 소재 한라시멘트 서울사무소에서 이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해비타트 후원은 한라시멘트가 지난 2001년부터 이어 온 대표적 사회공헌으로서 한라시멘트가 아세아시멘트의 자회사로 편입된 2018년부터는 아세아시멘트와 공동으로 후원을 진행 중이다. 또한 매년 여름 양 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희망의 집짓기’ 건축 현장 자원봉사에도 동참하고 있다.
후원 물품은 양 사에서 생산 중인 시멘트와 드라이몰탈로 매년 약 1억여 원 상당의 물량을 후원해 왔다. 다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건축 현장의 축소 가능성으로 인해 소요 물량이 다소 변동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오는 8월 중순에는 양사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이 한국해비타트 건축 현장에 자원봉사자로 나서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