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질병예방관리청 필요...사전 예방·방역에 초점 맞춰야”
2020-06-12 15:59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2일 “정부 부처 명칭은 부처의 목표와 핵심 업무, 존재 이유와 가치를 담아내는 그릇”이라며 “질병관리청이 아닌 질병예방관리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질병예방관리청 왜 필요한가’란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질병 관리의 핵심은 누구 하나 아픈 사람이 없이 건강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과 방역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감신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은 “질병예방관리청으로의 전환은 기능 강화 차원을 넘어선 시대적 요청”이라며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정책에 대한 우선순위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김동현 한국역학회 회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질병예방관리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간 건강불평등 해소와 건강의 핵심가치 구현이 최우선적 국가 건강정책이 돼야 한다”고 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5일 질병예방관리청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질병예방관리청의 필요성 및 향후 예방, 관리체계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질병예방관리청 왜 필요한가’란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 질병 관리의 핵심은 누구 하나 아픈 사람이 없이 건강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과 방역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감신 대한예방의학회 이사장은 “질병예방관리청으로의 전환은 기능 강화 차원을 넘어선 시대적 요청”이라며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정책에 대한 우선순위를 높여야 한다”고 했다.
김동현 한국역학회 회장은 “지역사회 중심의 질병예방관리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간 건강불평등 해소와 건강의 핵심가치 구현이 최우선적 국가 건강정책이 돼야 한다”고 했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5일 질병예방관리청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질병예방관리청의 필요성 및 향후 예방, 관리체계 개선방안 도출을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