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공제회, 2019년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상

2020-06-11 18:00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지난 9일부터 '2019년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여덟번째를 맞는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상은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우수 이용기관에게 수여하는 시상으로, S2B 이용실적, 전년대비 증감률 등 부문별 선정기준에 따라 3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역별, 기관별로 방문 시상했다.

올해 수상기관은 총 53개로, 시도교육청 부문에는 강원도교육청 등 3개 기관이, 교육지원청 부문에는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등 16개 지원청이, 각급학교 부문에는 서울대진고 등 34개 학교가 선정되었다. 특히 인천동부교육지원청, 울산강북교육지원청과 제주영송학교는 7년 연속,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 대전동아마이스터고는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S2B(Scool To Business)는 교육행정기관과 각급 학교의 소액 공사와 용역의 제조 및 구매를 위한 조달 시스템으로 교직원공제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교육기관은 물론 지방계약법을 적용받는 모든 공공기관이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80만건, 3100억원의 조달 규모를 기록했다.

 

한교직원공제회는 11일 ‘2019년도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서울동작관악교육지원청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춘옥, S2B 사업대표 임병술. [사진=한국교직원공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