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소형 흑피수박 출하 현장지도 실시
2020-06-11 09:35
- 크기와 모양 다양화, 소비선호도 높은 소형 흑피수박출하 한창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1일 신양면에서 황선봉 군수와 수박재배농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흑피수박 출하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형 흑피수박은 친환경수박연구회 14명이 2㏊(28동)를 올해 2월 27부터 정식해 재배중이며, 오는 20일까지 3만여통이 수확될 전망이다.
흑피수박은 자연드림 및 도담과 계약재배 형태로 출하되고 크기는 2~2.5㎏이며 1통당 3800원에 납품돼 비닐하우스 1동에서 3500만원 정도의 수익을 거둘 수 있어 일반수박에 비해 농가의 이윤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형흑피수박, 애플수박 등 차별화된 농산물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소득 품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농가에 접목해 명품 예산수박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