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제10기 국민추천포상 추천대상자 발굴한다'

2020-06-09 11:05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가 오는 30일까지 행정안전부 주관, 제10기 국민추천포상 관내 추천대상자를 발굴한다고 9일 밝혔다.

행안부는 우리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추천받아 포상하는 ‘국민추천포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추천대상은 사회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재산 또는 재능을 기부한 시민, 인명구조 또는 생명보호에 헌신한 시민, 환경을 지키고 가꾸는데 힘쓰는 시민, 역경을 극복해 주변에 희망과 용기를 준 시민, 국제구호 등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시민 등으로 개인이나 단체가 추천할 수 있다.

추천기한은 30일까지이며, 추천서는 ‘대한민국 상훈’홈페이지, 이메일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행안부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단, 독립운동·보훈·참전, 학술·연구·고도의 기술 등 소관부처에서 전문적으로 심사할 사항이나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한 공적은 제외되며 본인을 추천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행안부는 추천대상자를 공적사실 확인 및 공적심사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초에 포상할 예정이다.

박진호 자치행정과장은 “주변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사회를 위해 봉사․헌신하는 고마운 분들이 포상 받을 수 있도록 많은 추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