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복합 성분 무좀치료제 ‘터비뉴더블액션겔’ 출시
2020-06-08 09:52
테르비나핀염산염‧리도카인 등 5가지 성분, 효과↑
동아제약 무좀치료제 ‘터비뉴더블액션겔' [사진=동아제약 제공]
터비뉴더블액션겔은 무좀 원인균을 없애주는 테르비나핀염산염과 가려움을 완화해주는 리도카인·디펜히드라민염산염, 항염증 작용의 에녹솔론·이소프로필메틸페놀 5가지 성분이 함유됐다. 이들 성분은 무좀과 완선(사타구니 백선), 백선 등에 효과가 있다.
동아제약은 터비뉴더블액션겔에 특허기술을 적용해 사용 시 필름막을 형성, 약물의 피부침투력을 개선시켰다. 또 흡수와 건조가 빠른 겔타입을 사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1일 1회 무좀 등 질환부위에 바르면 된다.
동아제약은 2008년 단일 성분의 무좀치료제 ‘터비뉴겔’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이어 2015년 기존 제품 대비 약물피부투과도를 50배 개선한 터비뉴겔을 시장에 내놨으며, 2018년에는 1회 적용으로 간편한 무좀치료제 ‘터비뉴원스’를 발매한 바 있다.
최성원 동아제약 터비뉴 브랜드매니저는 “터비뉴를 발 무좀 관리 전문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단일 성분의 터비뉴겔, 1회 적용의 터비뉴원스에 이어 복합 성분의 터비뉴더블액션겔을 선보이게 됐다”며 “가려움을 완화해주는 성분이 더해진 터비뉴더블액션겔이 무좀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