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무더위 예고…더 시원한 여름 즐기는 보냉 제품

2020-06-06 08:00

올 여름이 지난해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여름을 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보냉 아이템에 눈길이 쏠린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주방용품 업체에서는 역대급 무더위에도 보다 쾌적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보냉 기능을 갖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스텐 맥주컵 [사진=락앤락 제공]

여름철 퇴근 후 시원한 맥주 한 잔이면 무더위와 피로가 싹 가신다. 락앤락은 최근 맥주 전용 텀블러 ‘스텐 맥주컵’을 출시했다.

스텐 맥주컵은 오랜 시간 최적의 온도로 맥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맥주잔 모양의 텀블러다. 락앤락에 따르면 자체 테스트 결과 최대 18시간 동안 10도 이하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경기를 보거나 넷플릭스 정주행을 하는 내내 처음부터 끝까지 시원한 온도의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것이다.

세련된 스테인리스 소재 외관과 컵 중앙의 술과 관련된 재치있는 문구가 눈에 띈다. 길고 입구가 좁은 컵 형태로 맥주의 맛과 향을 극대화하며, 따를 때 크림과 같은 거품이 만들어져 더욱 부드럽다.

락앤락 관계자는 “마지막 한 모금까지 시원한 탁월한 보냉 기능은 물론, 젊은 층의 감성을 겨냥한 재치 있는 디자인과 편의성을 갖춰 맥주 소비가 늘어나는 여름철 유용한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인보우 비치 쿨러백 [사진=코멕스산업 제공]

코멕스산업은 여름철을 겨냥해 패션 아이템으로도 활용 가능한 신제품 '레인보우 비치 쿨러백'과 '아이스 캔버스 쇼퍼백'을 출시했다.

‘레인보우 비치 쿨러백’은 패셔너블한 ‘투명백’과 보냉 기능이 있는 분리형 ‘내부백’으로 구성됐다. 해외 유명 브랜드에서 선보이는 투명백 트렌드를 보냉백에 적용한 패션 아이템으로 ‘데일리백’과 ‘쿨러백’ 두 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시원한 디자인에 물이 흡수되지 않아 계곡이나 바닷가에서 활용하기도 좋으며, 보냉백을 쓰면 음료 등을 시원하게 보관할 수 있다.

‘아이스 캔버스 쇼퍼백’은 베이지 컬러 캔버스 소재로 제작돼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보냉백으로, 피크닉이나 일상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방수 코팅 원단·단열 압축 스펀지·방수 원단 3중 구조의 내피로 냉기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

코멕스 관계자는 “패셔너블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코멕스의 쿨러백·쇼퍼백 신제품과 함께 다가오는 여름철 일상생활부터 야외 활동까지 편리하고 개성 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