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격기 안양시장이 3일 "전 공직자와 시민이 힘을 모아 (코로나19)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최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위기 속 네온테크가 FC 안양축구단 발전을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는 2일 황성일 네온테크 대표가 FC안양축구단 이사장인 최대호 시장을 예방한 가운데 이뤄졌다.

(주)네온테크는 지난 2000년 설립, 초정밀 기술을 바탕으로 자동화설비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안양 관내 유망 기업이다.

한편 황 대표는 “FC안양을 사랑하는 많은 축구팬들을 위하고,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지나가 프로축구 붐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면서 "지역발전에도 도움 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