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도서관센터,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한‘사전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 시행

2020-06-03 12:21

[사진=고양시제공]

경기 고양시 고양시도서관센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6월 3일부터 사전예약도서 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도서관 임시휴관에 따라 도서관 이용이 불편한 시민들의 독서활동을 지원하고자 휴관 종료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사전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는 고양시도서관 회원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 예약도서는 소독 후 제공되며 신청일 다음날 오후에 도서관을 방문하여 찾아갈 수 있다. 도서반납은 고양시립도서관 및 지하철 무인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대상자료는 도서관 소장자료 중 관외대출이 가능한 자료를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관 1개소에서 1인 7권(시립도서관 총 25권 이내)까지 21일 동안 대출할 수 있어 기존 도서대출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유경옥 고양시도서관센터 소장은 “도서관 임시휴관 기간 중에도 시민의 도서 이용편의를 위해 사전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를 마련했으며, 365일 이용 가능한 스마트도서관 6개소 및 전자자료 서비스 등을 활성화해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도서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뜻을 밝혔다.

사전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는 도서관 임시휴관이 종료되는 오는 14일까지 운영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도서관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