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로나19 장기화에 독거노인 대상 건강식품 지원
2020-06-02 16:38
밑반찬 1주일분·특식 도시락 등 제공
한국거래소는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독거노인 220명에게 밑반찬 등 건강식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코로나19로 사회복지기관이 한시적으로 운영을 중단하자 경로식당 등 복지서비스를 받기 어려워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밑반찬 1주일분과 특식 도시락 등을 지원했다.
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영등포구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 식기세척기 등의 기자재도 함께 후원했다.
정지원 거래소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누구보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과 후원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며 우리 사회 어려운 환경에 처한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