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치질 치료제 ‘디오맥스 정’ 출시

2020-06-01 09:32
기존 치료제에 비해 2배 높은 디오스민 600mg 함유

동아제약은 치질 치료제 ‘디오맥스 정 600밀리그램’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디오맥스 정은 치질로 인한 통증‧가려움증 등의 증상과 다리 중압감, 통증 등 정맥부전과 관련된 증상 개선에 효능·효과가 있는 디오스민을 주성분으로 하는 치질 치료제다.

제품명 디오맥스(DIOMAX)는 주성분 디오스민(Diosmin)의 ‘Dio’와 최대를 뜻하는 ‘Max’의 합성어로, 국내 치질 치료제 중 가장 높은 디오스민이 함유됐다는 뜻을 담고 있다. 디오맥스 정에는 기존 디오스민 성분의 치질 치료제에 비해 2배 높은 600mg의 디오스민이 함유됐다.

치질은 전 연령층에서 흔하게 발병하지만 주로 40~50대에서 발병률이 높게 나타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8년도 치질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65만명으로, 해마다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치질 치료를 위해서는 디오맥스 정을 1일 1정 2~3회 복용하면 되며, 정맥부전 치료로는 매일 아침 식전에 1일 1정 1회 복용하면 된다.

이상준 동아제약 디오맥스 BM(Brand Manager, 브랜드매니저)은 “치질은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털어놓지 못하는 질병 중 하나로 치질 증상이 생겨도 약국이나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증상을 방치할수록 치료가 어렵고 더 큰 통증이 생겨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며 “디오맥스 정이 치질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제약 치질 치료제 '디오맥스 정' [사진=동아제약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