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소방서가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소방안전관리의 정착·유도를 위한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를 추진한다.

29일 소방서에 따르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란 소방안전관리가 우수한 다중이용업소를 선정, 최근 3년간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소방·건축·전기·가스 법렵 위반 사실, 화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된 업소는 ‘우수 다중이용업소 인증 표지판’이 발급되고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는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신청 대상은 2017년 7월 31일 전 영업 허가를 받은 업소이며, 6월 26일까지 전자메일, 우편, 방문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관리우수업소 인증제를 통해 영업주들의 소방안전관리 의식이 높아져 사람들이 믿고 방문할 수 있는 업소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