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한국판 태양광분데스리가 ‘K-솔라리그’ 후원
2020-05-28 09:22
지자체·시민조직 함께하는 ‘태양에너지 발전 경쟁리그’
올해 2회째...내달 30일까지 서류마감, 9월14일 시상식
올해 2회째...내달 30일까지 서류마감, 9월14일 시상식
한화솔루션의 태양광사업 브랜드 한화큐셀은 태양에너지 인식 제고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및 기후변화를 위해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 이하 솔라리그)’를 후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솔라리그는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진행된다. 6월 30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으며 심사를 거쳐 9월 14일 시상식을 할 예정이다.
솔라리그는 국내 지방자치단체와 시민조직들이 태양에너지 보급성과를 겨루는 ‘태양에너지 발전 경쟁리그’다. 앞서 독일 환경지원협회 등이 2003년부터 독일 전 지역을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발전량을 평가하고 그 순위를 매겨 신재생에너지 보급확산에 활용하는 독일의 ‘솔라 분데스리가(Solar Bundesliga)’의 한국형 사업이다.
올해 솔라리그 공모대상은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 민간단체 및 기업이며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정책의지 및 시민참여에 앞장선 지자체 7곳과 신재생에너지보급과 에너지전환 스토리를 가진 민간단체 및 기업 6곳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화큐셀 유재열 한국사업부문장은 “태양광 에너지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환경문제 해결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에너지원”이라며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