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고 등 등교 중지했던 대구 고등학교 6곳, 28일부터 순차 등교

2020-05-27 19:49

 출입통제된 대구 오성고등학교   [사진=연합뉴스 제공]

대구 오성고에서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 학생 여파로 등교가 중지됐던 지역 고등학교 6곳이 28일부터 순차적으로 등교를 재가한다.

2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6일 밤늦게 오성고에서 고3 학생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오성고를 비롯, 이 학생과 밀접접촉한 학생들이 다니는 인근 5개 고교 등교를 전면 중지했다. 

남산고와 능인고, 시지고, 경북예고는 28일부터 등교를 재개할 계획이다. 오성고와 중앙고 학생들은 29일부터 등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