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 현대오토에버와 디지털 재난안전관리 공동사업 MOU 체결
2020-05-27 10:35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은 현대오토에버와 디지털 재난관리 분야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및 신사업 기회 발굴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외 디지털 재난안전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연속성관리(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이하 BCM)를 위한 스마트 빌딩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자연∙인적∙기술적 재난에 대한 사전대응체계 구축은 사업 연속성을 확보하고, 첨단 ICT 기술 기반의 안전하고 발전된 스마트 빌딩 플랫폼 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재난관리 및 사업연속성관리(BCM) 분야에 특화된 전략적 위기관리 전문조직을 갖추고 있다. 화재·폭발, 지진, 감염병, 테러 등 감지해 빠른 시간 내에 핵심업무와 서비스, 인력 정상화를 위한 통합 위기관리 글로벌 컨설팅 경험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두 회사는 포스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를 맞이할 기업들에 사업 연속성 관리와 디지털 재난과 위기관리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마트 빌딩을 비롯해 자율주행차 사고의 예측과 대응을 위한 디지털 SOP 등 신규 비즈니스 모델도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오일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사람, 공간, 환경의 초 연결성 시대가 도래하면서 단순 빌딩을 넘어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빌딩 플랫폼이 대두되고 있다”며 “딜로이트 안진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스마트 빌딩 서비스 시장에서의 사업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