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박지훈, "아이돌을 넘어 아티스트로 성장할 것"
2020-05-26 15:09
박지훈이 아이돌을 넘어 진짜 가수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26일 오후 가수 박지훈의 세 번째 미니앨범 ‘The W’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박지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박지훈은 세 번째 미니앨범 '더 더블유'로 비상을 노린다. 지난해 '어클락', '360' 두 앨범으로 솔로 활동 초석을 다진 박지훈은 새 앨범을 통해 더 성숙한 모습으로 자신의 꿈을 향해 날아오르겠다는 아티스트의 포부를 선언했다.
컴백을 앞둔 박지훈은 "오늘따라 시간이 안 가는 것 같다. 긴장이 되기도 하고, 빨리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팬분들이 어떤 반응을 보여주실지 궁금하기도 하다"고 했다. 새 앨범 발표만을 앞두고 있는 이 순간이 가장 떨린다는 박지훈은 "좋은 감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렘과 긴장이 공존하는 컴백 전 속내를 전했다.
타이틀곡 ‘Wing(윙)’은 전개 빠른 EDM과 뭄바톤 사운드가 퓨전된 댄스곡으로, 날개로 형상화한 박지훈의 꿈과 도전을 속도감 있게 그려냈다. 박지훈은 “‘Wing’은 절제돼있는 다크함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 곡에 두 자아가 있다. 청량하면서도 다크한 이미지가 있다”고 타이틀곡을 설명했다.
‘Wing’을 처음 들었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박지훈은 “집에 갔는데도 자꾸 생각이 나더라. 중독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회사에 바로 말씀드렸다”며 “팬들이 '수능 금지곡'이라고 말씀해주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안무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날아다녀서 무척 힘든 안무”라고 전해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박지훈의 여정 ‘To World’와 세상에 보내는 박지훈의 메시지 ‘To: World’ 두 가지 복합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이번 앨범 ‘The W’에는 타이틀곡 포함 ‘On The Rise(온 더 라이즈)’, ‘주파수’, ‘Driving(드라이빙)’, ‘Paradise(파라다이스)’, ‘Let’s Love(렛츠 러브)’까지 총 6트랙이 수록됐다.
박지훈은 이번 앨범의 특징에 대해 묻자 “1, 2집과는 다르다. 1집에서 ‘나 이제 시작할 거야’를 보여드렸고, 2집에서 ‘나 이제 달라질 거야’를 보여드렸다면, 3집에서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박지훈은 “이번 앨범을 통해서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재킷 사진부터 다양한 각도와 스타일링 등에 도전했다. 팬 여러분들이 좋아해 주실 거라 믿고 있다”고 말했다.
특이 '둠둠둠'이 반복되는 후렴구가 한 번만 들어도 기억에 남는 놀라운 중독성을 자랑한다. 박지훈은 "후렴구를 먼저 들었는데 계속 생각이 나더라. 중독성이 있었다"며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미리 들은 팬들도 수능금지곡이라고 하더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블랑/누아르 두 가지 버전의 티저를 선보인 데 대해 박지훈은 "나에게 한가지 모습보다는 밝은 면도, 다크한 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블랑 버전 느와르 버전으로 해서 한 앨범에 다양한 스타일을 담으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 담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간혹 나를 귀엽게만 보시는 분들이 계시다. 그래서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누아르 버전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스스로 가깝다고 생각하는 콘셉트는 누아르라고. 박지훈은 "개인적으론 블랑보다는 누아르가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주위에서는 블랑이라고 많이 말씀하신다. '너는 귀여워', '너는 윙깅이야'라고 하시지만, 실제로는 그런(귀여운) 성격이 아니다"고 말했다.
치명적인 퍼포먼스에 대해 박지훈은 "절제된 다크함이 아닐까 싶다. 한 곡에 자아가 두 개가 있다. 청량하면서도 다크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쓸쓸하고 고독한 자아와 그런 자아가 만나 이뤄가는 과정을 담은 곡이다. 개인적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혈액형이 AB형인데 실제로 자아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데뷔 후 '만찣남' '꽃미남' '미소년' '멍뭉' 등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은 박지훈. 이날 쇼케이스에서 그는 대중이 생각하는 박지훈과 스스로 생각하는 박지훈의 괴리를 좁혀가는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박지훈은 "대중이 생각하는 박지훈의 이미지를 깨뜨린다기보다는 '저런 모습도 있네'라고 만들어드리고 싶었는데, 괴리감을 좁히려 하는 과정마저 귀엽게 봐주시더라. 하지만 그 과정 자체가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도와주시는 게 팬들"이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5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 데 대해서는 "결과에 대한 욕심보다는 팬들과 즐기고 싶다. 내가 준비한 것 만큼 잘 하고, 그만큼 노력하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특이 '둠둠둠'이 반복되는 후렴구가 한 번만 들어도 기억에 남는 놀라운 중독성을 자랑한다. 박지훈은 "후렴구를 먼저 들었는데 계속 생각이 나더라. 중독성이 있었다"며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미리 들은 팬들도 수능금지곡이라고 하더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블랑/누아르 두 가지 버전의 티저를 선보인 데 대해 박지훈은 "나에게 한가지 모습보다는 밝은 면도, 다크한 면도 있다고 생각한다. 블랑 버전 느와르 버전으로 해서 한 앨범에 다양한 스타일을 담으면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해 담게 됐다"고 말했다.
박지훈은 "간혹 나를 귀엽게만 보시는 분들이 계시다. 그래서 반전 매력을 보여드리고자 누아르 버전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개인적으로 스스로 가깝다고 생각하는 콘셉트는 누아르라고. 박지훈은 "개인적으론 블랑보다는 누아르가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주위에서는 블랑이라고 많이 말씀하신다. '너는 귀여워', '너는 윙깅이야'라고 하시지만, 실제로는 그런(귀여운) 성격이 아니다"고 말했다.
데뷔 후 '만찣남' '꽃미남' '미소년' '멍뭉' 등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은 박지훈. 이날 쇼케이스에서 그는 대중이 생각하는 박지훈과 스스로 생각하는 박지훈의 괴리를 좁혀가는 과정에 대해 언급했다.
박지훈은 "대중이 생각하는 박지훈의 이미지를 깨뜨린다기보다는 '저런 모습도 있네'라고 만들어드리고 싶었는데, 괴리감을 좁히려 하는 과정마저 귀엽게 봐주시더라. 하지만 그 과정 자체가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발걸음을 딛게 도와주시는 게 팬들"이라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5월 컴백 대전에 합류한 데 대해서는 "결과에 대한 욕심보다는 팬들과 즐기고 싶다. 내가 준비한 것 만큼 잘 하고, 그만큼 노력하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박지훈은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고맙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다양한 모습으로 팬 여러분을 빨리 만날 수 있었음 좋겠다”며 “곧 제가 찾아갈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박지훈은 금일 오후 6시 미니 3집 ‘The W’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오후 8시부터는 공식 V LIVE 채널을 통해 온라인 팬 쇼케이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