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거주 38세 남성 코로나19 확진

2020-05-26 14:20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서 확진'

[자료=대한메디컬아티스트학회 제공]


경기 구리시는 갈매동에 사는 A(38)씨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서울시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구리시 확진자로는 집계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19~21일 집에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회사를 지하철과 도보로 오갔으며, 줄곧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2~23일 경기도 모 지역으로 회사 워크숍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보건당국은 A씨의 정확한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다. 

A씨의 접촉자인 배우자와 자녀 2명, 장인, 장모, 처제, 처형 등 가족 7명을 자가격리하도록 하고,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자녀가 다닌 어린이집은 폐쇄하고, 방역 소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