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포스트 코로나19' 투자전략 지침서 발간
2020-05-26 10:49
'슬기로운 인간생활'…언택트 사회·인프라 변화 등 분석
유안타증권은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의 사회, 경제, 산업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엮은 '슬기로운 인간생활-코로나 이후의 세상을 준비한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유안타증권은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전세계 경제 변화를 예측하고 고객에게 선제적인 투자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책자 발간을 준비했다.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 연구원 18명은 △언택트(Untact) 사회 △사회·경제 인프라의 변화 △산업과 시장의 변화 등 세 가지 파트로 나눠 코로나19 이후 바뀔 세상의 모습을 전망했다.
사회·경제 인프라의 변화에서는 언택트 사회가 확대될 경우 사회·경제적 인프라 변화에 대해 살폈다. 급증한 통신 트래픽 처리를 위한 5세대 이동통신(5G) 투자 및 활용 증가, 원격 근무와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증가에 대한 구체적인 산업 분석 내용 등이 담겼다.
산업과 시장의 변화에서는 현재의 어려움을 겪은 뒤 전세계 고용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투자가 이뤄질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 코로나19로 촉발되고 더욱 앞당겨질 전세계 공공보건의료 투자에 대한 심도있는 분석과 전망을 실었다.
책자는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에서 접할 수 있다.
박기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한국의 위상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고 경제지표도 미국이나 유럽보다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투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