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 와인 50만병 판매

2020-05-26 09:13

하이트진로는 2018년 출시한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 판매가 50만병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2018년 출시한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 판매가 50만병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는 수입사 하이트진로와 제조사 쏜클락 와이너리와 협업해 론칭한 와인이다. 통상적으로 와인 판매가 연간 10만병 이상이면 매우 많이 팔리는 히트상품이다.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는 판매 100일만에 10만병을 판매하는 등 지난해 총 26만병 이상 판매고를 올렸다.

쏜클락 와이너리는 150년간 6대에 걸친 가족 경영으로 이어온 호주의 대표적인 와이너리다. 세계적인 와인평론가 로버트파커는 "쏜클락은 호주를 넘어 가장 가격 대비 좋은 와인을 선보이는 곳"이라며 극찬했다.

세계적인 와인평론지 와인 스펙테이터 톱 100에도 3차례 랭크 된 바 있다. 호주의 대표 와인 평론가 제임스 할리데이는 그의 저서 '와인 컴패니언(Wine Companiom)'에서 14년 연속(2007~2020) 최고급 등급인 5스타 와이너리(5 Star Winery)로 선정했다.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는 GS25 등 일부 가정용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프리미엄권역 상무는 “홈술·혼술의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고품질의 가성비 와인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며 "네이처 사운드 쉬라즈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갖춘 제품으로 합리적인 소비자들에게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