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대학과 '공유대학 유니파크(Uni-Park)'로 지역 현안 해결 나서
2020-05-25 11:48
학술상점, 대학생특강, 유니파크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부산시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학술상점, 유니파크 동아리 활동 지원, 지역사회 활동단 'SAM' 운영 등 대학과 지역사회의 연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부산시와 (재)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학령인구 감소 등 대학 환경변화에 따른 위기 공동 극복과 시-대학 간 상생·협력 강화를 위해 '공유대학 유니파크(Uni-Park)'를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을 위해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내 전용공간을 마련했다.
유니파크 동아리는 2개 대학(또는 2개 학과) 이상으로 구성된 연합동아리 구성을 통해 부산시 7대 전략산업과 관련된 활동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활동단 'SAM'은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유니파크를 활용해 지역인재 역량 강화를 위한 4차산업 특강 개최, 지역대학의 각종 행사도 적극 지원함으로써 해당 공간을 시-대학-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지역 공동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