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실종아동의 날' 아동권리보장원 감사패 받아
2020-05-25 09:47
실종아동 찾기 및 예방 활동에 기여한 바 높이 평가
실종아동의 날 감사패 수여는 지난해 경찰청장에 이어 두 번째로, 아동권리보장원은 NS쇼핑북 캠페인을 통해 실종아동 찾기 및 예방 활동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기념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고, 감사패는 비대면으로 우편을 통해 전달됐다.
NS홈쇼핑은 정기 발행 부수 65만부의 NS쇼핑북의 영향력을 활용한 사회 공헌활동을 구상하던 중 카탈로그에 적합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기획, 지난 2017년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32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8세 때 실종된 아동이 NS쇼핑북을 보고 22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 사례도 있었다.
NS홈쇼핑은 매달 실종아동 전문기관을 통해 실종아동 현황 파악과 대상자를 선정하고, NS쇼핑북에서도 유료 광고 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앞쪽 페이지를 할애해 실종아동 3인의 정보를 게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황성희 NS홈쇼핑 SB사업부장은 "NS쇼핑북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구독을 통해 실종아동 캠페인이 더욱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