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벼 ‘드론 직파’로 노동력·생산비 잡는다
2020-05-25 13:00
- 도 농기원, 25일 드론 벼 직파 연시회…파종·농약 살포 등 선보여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공주시 탄천면 일원에서 ‘드론 이용 벼 직파 연시회’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연시회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볍씨 파종과 시비, 농약 살포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또 제조사별 농업용 드론 전시 및 설명도 가졌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벼 직파 재배는 볍씨를 논에 바로 뿌려 재배하는 방식으로, 기계 이앙과 달리 못자리가 필요 없어 노동력과 생산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특히 드론을 활용할 경우에는 파종·시비·제초·병해충 방제가 모두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