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중소벤처기업과 ‘프로보노 봉사단’ 발족
2020-05-24 13:10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1명의 임직원으로 구성된 ‘프로보노 봉사단'을 발족해 회사와 중소벤처기업과의 공생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보노 봉사는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을 갖추고 있는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사회의 공익을 위해 직무 전문성을 지닌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하는 형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봉사단을 통해 중소벤처기업과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회사가 지닌 지식과 역량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포스코인터내셔널 임직원은 인사, 기획, 재무, 법률, 마케팅 등 자신의 전문분야에서 복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지원한 임직원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기업 중 자문이 필요한 전문분야를 구분해 프로보노 봉사단과 매칭할 계획이며, 온라인과 월 1회 이상의 오프라인 교류를 통해 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또 봉사단 간의 교류를 통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미비점을 찾아 상호 보완하여 향후 활동방향을 조정하는 등 프로보노 활동이 대상 기업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