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비대면 취업교육 서비스 확대한다'

2020-05-22 14:58

[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으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그간 집합교육으로 진행해오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온라인과 모바일 화상수업으로 새롭게 도입·개설해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행복 취업특강·스마트폰 활용지도사, SNS마케팅전문가, 재난안전지도사 등의 자격증 취득과정과 청년층에게 필요한 인공지능(AI) 면접준비반, 취업멘토의 취업꿀팁 등 온라인 강좌를 개설해 오는 25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

각 강좌는 스마트폰 앱 ‘zoom’을 이용한 화상수업과 이러닝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오는 25일부터 각 교육의 정원 모집 완료시까지 과천일자리센터에서 각 강좌별 교육 신청을 받는다.

김애심 경제복지국장은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으로 시행되는 취업교육이 계속 연기가 돼 왔는데, 이렇게 모바일과 온라인 등을 이용해 구직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조금이나마 충족시켜드릴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구직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양질의 취업지원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