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소규모사업장 방지 시설 설치 지원 대상 확대...추가 모집
2020-05-21 10:14
국도비 106억원 추가 확보...대기배출시설 1~3종 사업장도 지원 가능
화성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가 모집한다.
시는 올해 초 10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기배출시설 사업장 총 120개소를 지원했으며, 이번에 국도비 106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2차 모집에 나섰다.
이번 2차 지원은 대기배출시설 4~5종에 국한됐던 대상을 확대, 1~3종 사업장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방지시설 지원 수량도 2개 이상으로 늘렸다.
접수는 오는 29일까지 경기환경보전협회로 우편접수 또는 방문하면 된다.
차성훈 시 기후환경과장은 “올해 최대 규모의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최대한 많은 사업장에 지원할 방침”이라며, “그동안 경제적 부담으로 방지시설 교체를 고민하던 사업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