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19일 용인시청에 따르면 72번째 확진자는 4세 남아로 수지구 충천1동에 살고 있다. 73번째 확진자는 26세 남성으로 안양시 호계동에 거주하며 강남병원에 근무한다. 용인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10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사흘째 1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조득균 기자 chodk20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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