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도시개발공공사 노사가 18일 성남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 기부에 동참했다.

공사는 29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기부 릴레이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윤정수 사장을 비롯한 각 노동조합·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해 기부에 동참했다.

또, 재난기본소득 기부에 직원들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SNS와 홍보 플랫폼 게시 등을 통한 기부응원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앞서 공사는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자 △저소득층 마스크 지원사업(수정도서관, 상가관리처) △도서기부 희망나눔 실천(중원도서관) △홈트레이닝 재능기부 영상제작(성남종합운동장) △코로나19 극복 성금 △성남시 장애인 합창단 해피빈 100만원 후원(수정도서관)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우리 이웃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공사 임직원이 뜻을 모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