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 24·25번째 확진자 발생...자가격리 중 증상발현
2020-05-18 12:52
서울시 양천구에서 24·25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다.
18일 양천구청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와 20대 남성 B씨가 전날(17일) 전날 양천구 보건소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24번 확진자 A씨는 지난 5일 이태원 소재 클럽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25번 확진자 B씨는 이태원 클럽발 확진자인 22, 23번째 확진자의 동거인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인한 재검을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아 별도의 동선이 없다.
25번째 확진자의 감염원인 22, 23번 확진자는 모두 무증상을 보였었다. 22번 확진자는 지난 5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번 확진자는 지난 8일 이태원 클럽 방문 직후인 강서구보건소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은평구보건소 검체 채취 결과 11일 저녁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