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정보보안 기술개발사업’ 참가기업 모집.. 22일까지
2020-05-15 11:06
선정된 기업의 기술은 공공분야에서 실증시험까지 추진될 예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운영하는 융합보안지원센터가 ‘경기도 정보보안 기술개발사업’ 참가기업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생활밀착형 보안기술 개발을 지원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도민의 생활과 중요정보를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은 총 3가지의 주제로 △공동주택 세대 간 보안기술 개발 △망 분리를 통한 제로트러스터 모델 개발 △도민 체감형 실생활에 필요한 보안이다.
특히, ‘공동주택 세대 간 보안기술 개발’ 주제는 경기도시공사와 실증테스트를 위한 협력 관계를 맺어 실증환경 지원이 가능한 상태다.
참가자격은 경기도에 소재한 정보보안 산업 관련 중소기업 또는 창업 후 3년 미만(`17.05.22 이후 창업)인 기업이다. 사업 예산은 총 2억 원이며, 기업 당 지원금은 과제심의 후 확정된다. 평가는 사업성(상용화·시장성)기술성(독창성) 수행능력(사업역량)을 중점으로 진행되며, 최대 3개 과제를 선정 및 지원할 계획이다.
경과원 김현오 ICT융합팀장은 “선정된 기업은 기술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해당 기술을 공공서비스에 직접 실증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받게 된다"며 "레퍼런스를 얻어 새로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