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산자부 ‘드론활용 서비스 시장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0-05-14 10:15
드론 인공지능 등 4차산업 기술 융합해 인천항 시설물 안전점검 첨단화 추진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드론활용 서비스 시장창출 지원사업 - 활용 서비스 패키지 구축 및 운용기술개발사업 분야」에 ’산업용 드론중심 항만지역 특화 스마트 시설물관리시스템 개발‘ 과제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 추진을 통해 육안 및 인력 중심의 항만시설물 안전점검을 인공지능(AI)와 자율주행 드론 등 4차산업 핵심기술을 융합한 선제적·예방적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 체계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대부분 해상이나 조수간만의 차가 큰 해안지역에 위치해 있는 항만시설물의 경우, 육상지역의 시설물보다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에 그동안 물리적 어려움이 많이 있었다.
총 사업비는 40억 원, 기간은 33개월로 2023년 12월경 완료 예정으로 인천광역시 미래산업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노후인프라 센터 및 드론·AI·플랫폼 각 분야 전문기업 4개사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한다.
과제가 완료되면 인천항 안전점검 및 유지보수 현장에 도입하고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에 부합하는 신사업모델로써 해양수산 공공분야 드론 확대를 통해 민간수요를 견인하는데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