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본방송 앞두고 스페셜 방송 출격 "라떼는 말이야"

2020-05-11 09:09

MBC 수목드라마 '꼰대인턴'(극본 신소라 연출 남성우)이 본 방송을 앞두고 스페셜 방송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사진= mbc]

'꼰대인턴' 측은 스페셜 방송 '꼰대들의 전쟁-라떼는 말이야'가 오는 14일 오후 8시 55분 편성됐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꼰대인턴'은 가까스로 들어간 회사를 이직하게 만든 최악의 꼰대 부장을 부하직원으로 맞이하게 되는 남자의 찌질하면서도 통쾌한 복수극을 담은 작품이다.

''꼰대'라 불리는 사람들이 결국 우리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세대와 세대 간의 어울림을 그리고 있어 현실 직장 이야기를 통한 공감을 기대케 하는 드라마다.

이번 스페셜 방송에서는 '꼰대인턴'의 주인공 박해진과 김응수의 첫 만남부터 3개월간 촬영해 온 현장 비하인드 영상과 먼저 만나는 본 방송 장면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내레이션은 '출발 비디오 여행'의 성우 이철용이 맡았다. 방송에는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으로 얼굴을 알린 가수 영탁의 OST 녹음 현장도 담길 예정이다.

한편 MBC는 5월 부분 개편을 통해 수목드라마는 기존 오후 8시 55분을 유지하고, 영화 특별편성으로 대체됐던 월화드라마는 새로운 시간대인 오후 9시 30분에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