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예방교육' 온라인 대체

2020-05-07 16:21
"코로나19 상황 안정까지 온라인 교육 지속"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거래소[사진=한국거래소 제공]


한국거래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따라 '찾아가는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온라인으로 제공 중이라고 7일 밝혔다.

교육은 미공개정보 이용금지 등 불공정거래 사전 예방을 위한 것으로 상장법인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온라인 교육에 참여한 상장사는 총 119개로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법인의 5.3%에 해당한다. 총 1303명의 상장법인 임직원들은 '멀티캠퍼스' 플랫폼을 통해 1시간40분가량의 강의를 수강했다.

거래소는 지난 2016년부터 상장법인 임직원의 미공개정보 이용금지 등 불공정거래 사전예방을 위해 교육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온라인 교육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