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LH와 손잡고 자활사업연계 도시농업센터 설치한다
2020-05-07 10:59
아파트 지하상가 활용 버섯재배시설 설치, 6월 중 개소
인천시(시장 박남춘)와 LH 인천지역본부가 전국 최초로 아파트 공실상가에 자활사업을 연계하여 버섯재배를 위한 도시농업센터를 설치한다.
인천시는 지속가능한 자활인프라 구축을 통한 자활사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LH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자활 도시농업센터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7일 인천시청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장혁 인천시 행정부시장, 장종우 LH인천지역본부장, 한숙희 인천광역자활센터장 및 박은영 부평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버섯재배시설 등 도시농업센터 설치․운영에 필요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운영은 인천광역자활센터가 전문가 지원, 참여자 교육 등의 지원업무를 맡고, 부평지역자활센터가 버섯재배 및 판매 등 실무운영을 담당한다.
최장혁 행정부시장은 “이번에 인천시와 LH인천지역본부의 협약에 의하여 설치하는 인천자활 도시농업센터는 자활근로자들이 자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자활인프라로 인천자활사업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