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롯데마트, 7~13일 수산물 최대 37% 할인 판매

2020-05-06 10:31
킹크랩, 대게, 도미회 등 판매

[사진 제공=롯데마트]
 

롯데마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수산물을 즐기는 수요층이 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롯데마트의 지난 4월 한 달간 수산물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신장세를 보였다. 세부적으로 △킹크랩 1024.6% △대게 70.3% △초밥 33% △회 44.3% 등으로 집계됐다.

롯데마트는 킹크랩과 대게를 최대 28%가량 할인된 금액에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킹크랩과 대게는 고급 수산물로 분류되지만, 최근 코로나로 인해 가격선이 전년 대비 20% 정도 낮아졌다.

롯데마트는 국내 최대 크랩 공급사와 협업해 약 5t 수준의 킹크랩과 대게를 매입했다. 또 수입 파트너사와의 직거래를 통해 원가도 낮춰, 고객들에게 전년 대비 20%가량 저렴한 금액에 선보인다.

또 회 수요가 높다는 점도 고려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미회를 최대 37% 할인된 금액에 판매한다.

박종호 롯데마트 신선식품2부문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수산물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