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강력한 드라이브 걸다
2020-05-05 10:01
613억 규모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의회 제출
김보라 안성시장이 취임 후 첫 번째로 지시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지난 4일 의회에 제출됐다.
이번 추경안은 지난 1회 추경에 반영된 재난기본소득 459억원 편성에 이은 두 번째 대책으로 시민들의 소득보전과 지역내 소비진작 그리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등 강력한 정책을 통해 코로나19 전염병으로부터 지역경제의 붕괴를 막고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전방위적인 대책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과 긴급복지지원사업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코로나19로 피해를 받고 있는 어린이집 등 시설 및 법인택시 종사자 등에 대한 지원이 포함됐으며, 특히 피해가 가장 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긴급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는 동시에 특례보증과 이차 이자지원을 통해 자금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운전자금을 신속하게 수혈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재난기본소득과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은 단기적 지원방안과 함께 코로나 이후를 준비할 수 있는 방안 역시 필요한 시기라며 이번 코로나19 추경을 통해 지역경제의 정상화를 촉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