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돈 시장 "코로나 방역 넘어 경제방역 온 힘 기울여 할 때"
2020-05-04 10:53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총력 다해
본격적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본격적 지역경제 살리기 나서
김 시장은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에 총력을 기울여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코로나19 위기를 조기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지역경제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부쳤다.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코로나19로 경제활동 위축과 소비부진 등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은 만큼 분야별 지원사업을 추진해 위기상황을 적극 해결해 나간다는 게 김 시장의 생각이다.
김 시장은 먼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과 경기도·의왕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비롯, 의왕사랑상품권 특별할인기간 연장·확대 운영을 실시하고, 실직·휴폐업 등으로 피해를 입은 대상자에게는 긴급복지 지원, 저소득층에게는 한시생활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 재정 신속집행과 구내식당 중식휴무제 확대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와 주변상권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다.
특히,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의 피해 회복과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한 사업을 집중 추진할 방침이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사업 재기와 확진자 방문점포의 재개장을 지원하고,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처분 유예, 지방세 납부기한도 최대 6개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지원과 건물주 임대료 인하운동 캠페인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법인 세무조사 유예, 청소년 학습지원사업 강사비 지원, 공영차고지 임대료 감면, 어린이집 환경개선비 지원, 청년 일자리 및 기본소득 지원, 유료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임신부 및 저소득층 대상 마스크 지원, 방역장비 대여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한편 김 시장은 앞으로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각 분야별 지원사업을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