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기밀유출' 국방과학연구소 전 연구원 연구실 압수수색
2020-05-01 15:47
대전지방경찰청, 연구원 의혹 사실 여부 확인위해 서류·컴퓨터 확보
경찰이 국방과학연구소(ADD) 퇴직 연구원 기밀 유출 의혹을 수사에 나선 가운데 1일 의혹 당사자 A씨의 대학 내 연구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대전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이날 당사자 A씨가 ADD를 퇴직한 이후 옮긴 서울 한 사립대의 연구실 등에 관련 의혹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류와 컴퓨터 하드웨어 등을 물품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군은 ADD 퇴직 연구원들의 무기 개발 관련 기밀 자료 유출 정황을 포착, 경찰, 국가정보원,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등에 수사를 의뢰했다. 주요 조사 대상자는 2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이날 당사자 A씨가 ADD를 퇴직한 이후 옮긴 서울 한 사립대의 연구실 등에 관련 의혹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류와 컴퓨터 하드웨어 등을 물품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군은 ADD 퇴직 연구원들의 무기 개발 관련 기밀 자료 유출 정황을 포착, 경찰, 국가정보원, 군사안보지원사령부 등에 수사를 의뢰했다. 주요 조사 대상자는 2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과학연구소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