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황금연휴 및 관광객 방문 대비 코로나19 확산
2020-05-01 10:22
-주요관광지 마스크착용·2미터 거리두기․방역 홍보 추진
주요관광지 거리두기 캠페인 모습[사진=군산시제공]
군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5일까지 연장한 가운데 4~5월 황금 연휴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관광지(시간여행마을, 고군산, 경암철마을, 은파호수공원) 4곳에서 코로나19 선제적 대응을 위해 『주요관광지 특별 생활방역 홍보캠페인 및 마스크 착용 홍보』를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군산, 경암철길, 은파호수공원을 3곳은 지난 3월 27일부터, 이번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지난달 30일부터는 시간여행마을을 추가해 진행했으며, 자칫 느슨해질 수 있는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관광객 방문으로 인한 지역 내 바이러스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여 안심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했다.
지난 30일에는 월명동 일원에서 펀빌리지 협동조합, 월명동 테마거리 상인회, 집고쳐주기 자원봉사단등과 함께「사회적 거리두기」가두캠페인을 실시하여 요식 및 숙박업소를 직접 방문하고 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하여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방역소독 실시 협조와 증상자 발견시 신고요령을 홍보했다.
최성근 문화관광국장은“「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및 캠페인을 추진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객에게 『클린군산, 안전도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위생 수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