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1만738명… 확산세 주춤

2020-04-27 13:38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만738명으로 집계됐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확진자는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총 1만738명으로 집계됐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던 확진자는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0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847명, 경북 1364명, 경기 671명, 서울 629명이다. 

성별로는 국내 확진자 중 여성이 6401명(59.61%)으로 남성 4337명(40.39%)보다 많다. 연령별로는 20대가 2943명(27.41%)으로 가장 많고 50대가 1953명(18.19%), 40대 1422명(13.24%), 60대 1347명(12.54%) 순이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 1명 증가해 총 243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전날 47명이 늘어 총 8764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