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대구경북 거주민에 통신비 6개월 지원
2020-04-27 09:09
2000명 선착순 가입자에 1만1000원 통신지 지원 예정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내달 31일까지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A모바일 알뜰폰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거주민 중 선착순 가입자 2000명에게 6개월 동안 월 1만1000원(1인 총 6만6000원)의 통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대상 요금제는 총 4종의 KT망 알뜰폰 LTE 요금제로 △A LTE 6000(음성230분, 문자100건, 데이터500MB, 월 0원), △알뜰A데이터 300M(음성기본, 문자기본, 데이터300MB+1Mbps, 월 1만1440원) △알뜰A데이터1G(음성기본, 문자기본, 데이터1GB+1Mbps, 월 1만7740원) △알뜰A데이터2G(음성기본, 문자기본, 데이터2GB+1Mbps, 월 1만8040원)로 구성된다.
A모바일 대표 요금제인 A LTE 6000 요금제의 경우 월 기본료 0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알뜰 A 데이터 요금제 3종은 기본 제공 데이터를 소진하더라도 1Mbps 속도로 추가요금 부과 없이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부가 서비스를 결합했다.
에넥스텔레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거주민에게 통신비 지원 혜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에넥스텔레콤은 2004년부터 알뜰폰 사업을 시작해 현재 40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국내 최저가 요금제 등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