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을 노린 가짜한테 빼앗긴 마음···영화 '아가씨'

2020-04-27 00:10

영화 ‘아가씨’가 화제다.

27일 OCN Movies는 밤 12시 10분부터 영화 ‘아가씨’를 방송했다.

2016년 개봉한 스릴러 드라마 영화 ‘아가씨’는 박찬욱 감독의 작품으로 당시 관객수 428만명 이상을 동원했다. 주연으로는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 등이 출연했다.

내용은 어릴 적 부모를 잃고 후견인 이모부 ‘코우즈키’(조진웅)의 엄격한 보호 아래 살아가는 귀족 아가씨 ‘히데코’(김민희)에게 막대한 재산을 노리고 접근하는 사기꾼 백작(하정우)이 고아 소녀 숙희(김태리)를 하녀로 고용해 접근한다는 스토리다.

영화는 71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37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신인여우상’, ‘미술상’ 등을 수상하며 호평을 얻었다. 네티즌 2만3561명이 참여한 평점은 7.12점이다.
 

[사진=영화 '아가씨'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