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우 장관, 정상조 지재위 위원장과 저작권 관련 논의
2020-04-23 14:06
4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 기념 면담·한류 활성화 당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회(이하 지재위) 위원장이 저작권 동향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박 장관은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정상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과 저작권 동향과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정 위원장은 그동안 한국게임법과정책학회 회장과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 심의조정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월 지재위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박 장관은 “지재위가 지식재산을 총괄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로서 주요 정책 이슈를 선도하고 관련 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저작권을 기반으로 창출되는 우리 한류 콘텐츠가 세계인들과 소통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촉매제 역할을 할 뿐 아니라, 해당 산업이 국가의 고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재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